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민·관 합동 점검단 구성,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강화 등

  • 웹출고시간2021.01.21 11:38:43
  • 최종수정2021.01.21 11:38:43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제거와 재난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12곳이다.

시는 건축, 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을 개선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사업자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해 명절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파 지속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 개방 등 안전수칙을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을 조기에 실시해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안전과 더 가까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