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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9 13:14:41
  • 최종수정2021.01.19 13:14:41

진천군이 친환경유용미생물을 확대공급한다. 사진은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배양시스템.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2월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확대 공급한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초 공급해 온 미생물제제의 양을 120t에서 250t으로 늘려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생물배양실 멸균배양기 시스템 확충공사를 완료했으며 1월 한 달 간 시운전을 통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배양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생균제 △유산균 등이며 지역 원예·축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 시킨다.

또한 화학비료·항생제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 식단을 위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농가에 적극 보급해 생거진천 농산물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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