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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3 16:47:57
  • 최종수정2020.10.13 16:47:57

반채광(가운데)음성농협 조합장, 염기동(오른쪽 세번째) 충북농협 본부장, 황주상(오른쪽 두번째) 농협음성군지부장과 음성농협 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충북농협
[충북일보] 음성농협 반채광(58) 조합장이 10월 '이달의 우수 조합장'에 선정돼 13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젊은 시절부터 시설채소 등 복합영농으로 농군의 길을 걸으며 '음성 고추왕'을 수상하고, 농민단체를 이끌었던 반씨는 2011년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풍부한 농업경험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협동조합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2013년 장례식장 준공, 2015년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2017년 농협 주유소 신축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원 편익과 소득증대에 노력했다.

또한, 농업인 육성에도 힘써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가 전국 최우수 생산자 조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긴 장마와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어려움 속에 재해복구와 취약농업인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 전 임직원이 합심해 농가소득 향상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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