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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7 17:49:32
  • 최종수정2020.09.17 17:49:32
[충북일보] 임미옥(61) 수필가가 '17회 홍은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 수필가는 유치원 꼬마들과 젊은 날을 보낸 후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뒤늦게 수필을 쓰기 시작했다.

2013년 푸른솔문학에서 등단, 20회 동양일보신춘문예에서 '엇박자노래'로 당선된 바 있다.

임 수필가는 2014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충북의 명소를 주제로 예술의전당에서 연 작품 전시회에서 스토리텔링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 글들은 본보 기획특집으로 37회에 걸쳐 매주 실렸다.

이후에는 '임미옥의 산소편지' 코너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1인1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 번째 수필집 '꿈꾸는 강변'을 냈다.

홍은문학상은 지역 문학을 주도하고 있는 푸른솔문인협회가 2000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1999년 김홍은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설립한 푸른솔문인협회는 창단 이후 100여명에 이르는 등단 작가들을 배출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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