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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찾아가는 동네극장' 공개

영화제 특성화를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 선정사업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높은 수준의 무성영화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0.07.26 13:33:55
  • 최종수정2020.07.26 13:33:55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작한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첫 번째 막을 올린 검사와 여선생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진흥위원회 공모 선정사업인 '찾아가는 동네극장'이 첫 번째 막을 올렸다.

영화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영화를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제 사무국은 이를 연중사업으로 삼아 지역민에 특성화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첫 번째 상영작인 '검사와 여선생'은 1948년 개봉한 무성영화로 영화제 사무국은 여기에 국립극단 출신 '이영호' 변사의 구성진 해설과 짐프악단의 연주를 더해 추억의 관람방식을 새롭게 재현해냈다.

또한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을 받아 40년대 영화의 화질을 디지털로 복원, 영화관람의 수준 또한 선명하게 높였다.

'찾아가는 동네극장'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찍어주기', 영화상영 전 짐프악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사전공연', 역대 영화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짐프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이어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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