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나선다

다양한 개선방안 마련과 지원시책 발굴

  • 웹출고시간2020.01.20 13:12:43
  • 최종수정2020.01.20 13:12:43

단양군이 지난해 관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를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 확산과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소규모 시설개선(입식테이블 교체, 노후 후드 교환 등)으로 200만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을 갖는다.

홍보 리플릿 배부, 맞춤형 인센티브(스테인리스 물병, 수건 등)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정 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 마련과 지원시책 발굴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와 소비자 물가 모니터단은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군은 행안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3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아 화제가 됐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해 착한가격업소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