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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자체사업 901억 원 확보

전년 대비 23.8%↑…국가시행사업 5천325억 원 규모

  • 웹출고시간2019.12.16 13:48:59
  • 최종수정2019.12.16 13:48: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2020년 자체 사업으로 확보한 정부예산이 900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16일 자체사업 정부예산 901억 원, 국가 시행사업 5천3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천403억 원보다 15.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 자체 사업비는 901억 원으로 전년(728억 원)보다 173억 원(23.8%) 늘었다.

국가 시행사업비는 5천325억 원으로 전년(4천675억 원)보다 650억 원(13.9%) 증가했다.

군 자체 사업은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74억 원) △대소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사업(39억 원) △금왕테크노밸리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36억 원) △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30억 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설계비 (22억 원) 등 59건 554억 원이다.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이양사업 포함)은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27억 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22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20억 원) △기초생활거점 육성(23억 원) 등 56개 사업 347억 원이다.

국가 시행사업은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3천797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1천179억 원) △음성~괴산 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192억 원) 등 6개 사업 5천325억 원 규모다.

군은 민선 7기 3년 차를 맞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예산 반영이 불투명했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국회, 중앙부처, 충북도를 방문해 예산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벌였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군은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역균형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확보에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음성군 미래를 책임질 신 성장 동력사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정부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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