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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음성군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괴산군…5천621억 원, 음성군…7천12억 원

  • 웹출고시간2019.12.09 12:52:12
  • 최종수정2019.12.09 13:42:2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음성군의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이 각각 확정됐다.

괴산군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이 5천62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282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회 추경 대비 120억8천403만 원 늘어난 5천621억3천597만 원의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04억1천897만 원 증가한 5천116억5천409만 원, 특별회계는 16억6천506만 원 늘어난 504억8천188만 원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3회 추경예산은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 반영과 국·도비 보조사업의 재원 변경, 사업비 집행잔액 및 불용액 등을 종합적으로 조정해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음성군도 이날 군의회 318회 2차 정례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 7천12억 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는 2회 추가경정예산 6천954억 원보다 58억 원(0.8%)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음성군은 개청 이래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넘어섰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839억 원(18.09%) 늘어난 6천128억 원, 특별회계는 235억 원(36.21%) 증가한 884억 원이다.

특히 전년도 예산 대비 국·도비 보조사업은 20.55%, 지방교부세는 14.55% 등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협조를 구축해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인 성과"라며 "새로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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