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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28 18:53:23
  • 최종수정2019.08.28 18:53:23

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가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가 28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60 여명이 참석해 종목별 대진추첨과 대회운영 협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슬로건으로 다음달 21 ~ 22일 양일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 남부3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검도 등 17개 종목에 11개시·군 3천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원영숙(89세, 음성군) 어르신과 합기도 종목에 지세준(9세, 충주시)군이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특히 그동안 어르신들의 종목으로 알려져 있던 게이트볼 종목에 김현욱(13세, 음성생극초 6학년)군이 출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한판 승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형수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차장은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준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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