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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하는 '시여울 여름 감성여행 디카시전'

시여울문학동인회 회원, 디카시 40점 의림지역사박물관 일원에 전시

  • 웹출고시간2019.08.05 13:27:07
  • 최종수정2019.08.05 13:30:52

제천지역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여울문학동인회가 지난해 여른시화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지역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여울문학동인회가 오는 31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시여울 여름 감성여행 디카시전'을 연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시여울 디카시전은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디카시 40점을 선보인다.

마침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더불어 의림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역사 속의 그림 민화'라는 주제로 지은순 초대 개인전도 8월 한 달 간 열리고 있어 영화와 음악 그리고 감성 있는 예술의 향연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혀주고 청량함을 전한다.

시여울은 유난히도 폭염이 심했던 지난 해 여름에도 의림지 목교에서 시화전을 가졌으며 제천시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축제에도 참가해 사랑의 느린엽서 편지쓰기와 시화전을 여는 등 지역사랑은 물론 시민들에게 행복한 감성충전의 시간을 함께 갖고 있다.

시여울은 매월 의병도서관에서 합평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끊임없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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