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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2 10:54:16
  • 최종수정2018.10.22 10:54:1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민관협력 지원공모사업 업무협약식이 22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 27개 자치단체,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천군에서는 박재국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월 진천군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공모해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천군은 덕산어린이집 이전신축 비용 11억8천745만원의 사업비를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국비는 4억6천만원, 도비 2억3천만원, 군비 5억6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덕산어린이집은 총사업비 약 24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850㎡ 규모로 건립해, 오는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존 덕산어린이집은 건립 후 28년이 경과하는 등 노후화로 인한 잦은 보수공사로 끊임없는 재정출혈 반복되고 있어, 이번 민관협력 지원과 국·도비 예산지원으로 신축공사를 추진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육증원(99명→130명) 예정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덕산어린이집의 신축이전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 군 예산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덕산면 구시가지 관내 보육시설의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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