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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이동진료버스’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지난해 오지마을 순회진료 360회 6천353명 진료

  • 웹출고시간2018.04.30 10:21:51
  • 최종수정2018.04.30 10:21: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 무료진료 ‘찾아가는 이동진료버스’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주민 호응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순회 무료진료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원 등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이 원거리에 있고 교통 불편 등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마을에 주 5일 이동진료버스로 순회 진료를 실시해 의료 이용에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의사선생님의 진료와 처방, 투약, 건강 상담, 보건교육 등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동순회 무료진료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진료 360회로 6천353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 진료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여 주민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순회 무료진료 사업을 실시해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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