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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1 12:52:10
  • 최종수정2018.02.21 12:52:10

지난 20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나온 강사진이 괴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괴산읍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마승근·이재철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진화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산불발생 사례와 진화장비 사용법,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예방을 위한 경계 태세를 강화해 산림 연접지 및 논·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조심 캠페인, 계도방송 등을 통해 산불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초동진화 대응능력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논·밭두렁 소각행위 자제 등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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