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악영화를 듣는 새로운 방법 '눈길'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

  • 웹출고시간2017.10.17 16:05:30
  • 최종수정2017.10.17 16:05:37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충북일보=제천]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영화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음악영화가 하나의 대중영화 장르로 자리잡으며 음악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며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메가박스는 이번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fh JIMFF'를 통해 음악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좀 더 나은 상영 환경에서 음악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를 보는 것만이 아닌 '듣는'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는 2016년 3월부터 시작한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로 좋은 영화를 선별해 상영하고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11월 1일부터 5일간 열리는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화제작을 다시 상영하는 'JIMFF 리플레이',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와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가 설계한 사운드 튜닝으로 가장 진화된 입체적 음향으로 음악영화를 상영하는 메가박스 코엑스의 mx관 프로그램 '사운드 매니아', 클래식의 본고장 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할리우드 인 비엔나', 세계적인 뮤지션에 대한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주제와 변주-뮤지션의 초상', '타이타닉', '시네마 천국' 등 한 소절만 들어도 장면이 떠오르는 작품을 상영하는 '마스터피스' 등 총 5개의 영화 섹션에서 27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영화를 좀 더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과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이 마련된다.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에서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던 '장고 인 멜로디'를 상영하고 이 영화의 주인공인 장고 라인하르트의 음악을 오마주하는 박윤우 퀄텟의 재즈 공연이, 네덜란드 피아니스트 이보 얀센의 다큐멘터리 '바지선에서 바흐를'의 상영과 피아니스트 이보 얀센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함께한다.

토크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영화관'에서는 허진호 감독, 조성우 음악감독과 함께 두 감독의 대표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를 상영하고 영화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네마 콘서트도 만날 수 있다.

시네마 콘서트는 무성영화 상영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현장에서 연주하는 영화의 원초적인 형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유명 해외 무성영화 연주자와 함께 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유일하게 국내 뮤지션으로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인 바 있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이 버스터 키튼의 대표작인 '항해자'에 맞춰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시 프로그램인 '영화관 옆 미술관'에 전시됐던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메가박스 코엑스 필름 소사이어티 라운지 내에 전시하고 메가박스 코엑스의 메가스테어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뮤지션 발굴, 소통 프로그램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는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4개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