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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옆 미술관' 주인장을 찾아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드로잉 전시작가 모집
8월10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7.06.19 13:12:03
  • 최종수정2017.06.19 19:55:59
ⓒ JIMFF
[충북일보=제천] 매년 여름 제천에서 열띤 음악영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회 영화제를 앞두고 드로잉 전시를 함께 할 감각적인 드로잉 작가를 모집한다.

'영화관 옆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특별 프로그램은 SNS상에서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관객에게 소개하고 영화제 관련 아트 작업을 전시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 왔다면 영화와 전시를 결합한 '영화관 옆 미술관'은 음악 외에도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관 옆 미술관'을 통해 전시되는 드로잉 작품은 역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과 음악영화 상영작으로 구성되며 작가들이 직접 영화를 선정, 작가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재해석해 그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영화를 드로잉이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신진 작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영화관 옆 미술관 아티스트 신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으로 제천 지역 일원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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