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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친환경농업 기반구축 나선다

영동군, 18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2.16 10:39:00
  • 최종수정2017.02.16 10:39:0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16일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쌀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가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8개 사업에 6억6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량 육묘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공급(8만포, 1억6천만원) △벼 물바구미 공동방제(1천600ha, 5천700만원) △벼 노력절감형 육묘상자 공급(8만개, 4천만원) △맞춤형 비료 등 농업필수 영농자재(2억8천만원) 지원사업을 펼친다.

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9개사업 9억3천300만원의 예산으로 각종 기반 시설·농기계·농자재 지원에 심혈을 기울인다.

군은 이를 위해 △농업인농기계공급(5종 100대, 2억5천500만원),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3종 112대, 1억3천200만원), △친환경농자재 살포기공급(75대, 1천900만원), △농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340개, 3천400만원), △친환경농기계 공급지원(2개소, 3천500만원), △유기농산물 생산지원(3억5천500만원)을 추진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과 논 소득 다양화로 벼 재배농가 안정영농과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으로 살맛나는 농촌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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