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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생활전망대, 효자손 역할 톡톡

지난해 생활불편사항 3만1천693건 처리
도로>교통>청소·환경>건축·건설>가로보안등 순

  • 웹출고시간2017.02.12 13:44:38
  • 최종수정2017.02.12 13:44:3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시민생활전망대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생활전망대는 새올민원이나 국민신문고와는 달리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유선이나 방문의 방법으로 운영하는 생활민원처리 시스템이다.

시민생활전망대를 통해 시는 지난해 총 3만1천693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2015년 2만3천2건보다 37%가 증가된 수치이다.

민원신청 경로를 자세히 살펴보면 '공무원 현장견문'이 1만3천183건, '365민원콜센터' 1만2천416건, '당직 민원' 3천755건, '방문 민원' 2천339건이다.

민원유형별로는 도로 7천480건, 교통 4천212건, 청소환경 4천32건, 건축건설 3천178건, 가로보안등 2천878건 등으로 나타났다.

공무원현장견문은 시민보다 청주시 공무원이 먼저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이를 해소하는 제도이며, 365민원콜센터는 시민이 유선으로 신청한 민원을 전망대에 접수 후 처리부서로 이관하는 것이다.

특히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시민과의 소통을 향상하기 위해 2016년 5월 9일 개소식을 열고 현재까지 18만5천678건(유선 응대)을 처리했다.

정무영 시 생활안전과장은 "시민생활전망대를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더욱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다하고 있는 청주365민원콜센터도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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