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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6 10:46:25
  • 최종수정2017.02.06 10:46:2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영농기 이전 공급을 마무리한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은 pH6.5 이상의 개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대상지역은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으로 20만 3천794포(4천75t)로 총 사업비 5억 6천469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하고 지난해 11월까지 추가신청과 보완을 거쳐 사업량을 확정했다.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2월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대상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등 3종으로 지원단가는 포당(20Kg) 규산질 2천740원, 석회질 2천840원, 패화석 2천320원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 현지 점검을 통하여 영농기 이전에 전량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차후 이행점검을 통해 미살포(방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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