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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8 15:25:13
  • 최종수정2017.01.18 16:15:27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해마다 개최되는 증평 인삼골 축제가 충북도 유망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열렸던 인삼 직거래 상설매장 모습.

ⓒ 글=조항원기자·사진제공=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대표축제인'증평인삼골축제'가 4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증평인삼골축제는 현장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3천만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한 지역 대표축제다.

지난해 축제에는 2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62억원의 경제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농·특산물의 판매액도 19억7천만원으로 2015년 대비 8.6% 증가 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 시작 후 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증평의 대표 브랜드인 홍삼포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축제는 특히 인삼골 가요제, 국제청소년 페스티벌, 인삼 캐기 체험,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등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증평인삼골축제 4년 연속 유망축제 선정은 충청북도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축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 개선 및 보완을 거쳐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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