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황호태·김양수 씨, '2016 국민추천포상' 선정

사회봉사부문 김양수씨 국무총리상

  • 웹출고시간2016.12.27 15:00:37
  • 최종수정2016.12.27 15:00:3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6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황호태(56) 씨가 대통령 표창을, 김양수(70,여)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황 씨는 시각장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보은지역 노인복지시설, 마을 노인정 등을 찾아 월 2~3회 군민들에게 안마봉사를 펼쳤다.

또한 중증 노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영락교회, 보은중, 보은여중, 대전소년원, 청주소년원, 보은군노인대학 등을 찾아 다양한 강의를 실시해 왔다.

김 씨는 새마을부녀회에서 15년간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2년 보은어머니경찰대에서 대장을 역임하고, 보은읍 삼산리에 마련된 천막으로 지어진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오는 29일 목요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해 온 사람들을 국민들이 직접 추천해 선정되는 상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