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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업 발전방향 제시… 공감·소통 간담회

충주시·농협·농업인대표자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6.10.27 10:54:29
  • 최종수정2016.10.27 10:54:29

충주시는 지난25일 농협과 농업인대표가 참여하는 '공감ㆍ소통 간담회'를 통해 충주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25일 농협과 농업인대표가 참여하는 '공감ㆍ소통 간담회'를 통해 충주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쌀값 하락과 FTA협정 등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커져가는 농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과 농업인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지난 25일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 주재로 농협조합장 2명, 농업인대표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업예산 편성과 농산사업 개선을 위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내년도 농업예산에 있어 절실한 사업의 발굴과 사업목적을 달성해 농가신청이 저조한 사업의 일몰 등 예산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년 연속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상을 수상한 '충주미소진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제값을 받기위한 고가 판매 홍보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아울러, 고소득 창출을 위한 시설원예하우스 신축사업 등을 중점 육성하는 것을 토론하고, 충주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값진 자리가 됐다.

박수준 친환경농산과장은 "농가소득을 높이는 사업을 통해 잘 사는 농촌,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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