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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천연농약과 액비 자가 제조법 교육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위해

  • 웹출고시간2016.07.19 11:11:23
  • 최종수정2016.07.19 11:11:23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강소농을 대상으로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천연농약 및 액비 자가 제조법 교육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강소농을 대상으로 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천연농약 및 액비 자가 제조법 교육에 나섰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실습교육은 지난 1월 충주시 농촌지도자회원을 중심으로 관심농업인 45여명으로 구성된 '친환경농법 연구회(회장 이항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3월 4일 경영비 절감 농자재 자가제조에 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4월 15일 천연농약(살충·살균제), 6월 8일 EM(유용미생물) 유기산·우유발효액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 4회차인 19일 교육에는 할미꽃 뿌리(백두옹)로 두 가지 천연 살충제를 제조하는 실습교육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직접 제조한 농자재를 농장에 활용해보고, 각자의 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교육을 진행한 인력육성팀장이 여러 농가의 사례를 종합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유재덕 인력육성팀장은 "최근 비싼 농자재 가격으로 경영비 부담이 날로 늘고 있는데, 천연 농자재를 자가제조하고 이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친환경농법을 연구하고 유용한 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파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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