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20 09:54:21
  • 최종수정2016.06.20 09:54:21
[충북일보=청주]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하천과 방재 취약지역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38억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는 강내면 탑연소하천, 북이면 내추소하천, 수의동 도장골소하천, 미원면 구방소하천 등 4곳에 대한 주요 공정을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소하천하상준설, 호안정비, 수목 제거 등을 통해 풍수해에 안전한 소하천을 만든다.

이에 앞서 시는 빗물저류조 3곳과 배수장 5곳 펌프 가동상황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양수기 120대, PP포대 10만1천832장, 말목 495본 등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들을 확보해 자연재난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각 구청과 읍·면·동, 관련기관 간 응급복구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대비 관련 인력과 장비 등을 확보해 긴급동원 체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특히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풍수해 예방대책에 함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상황단계별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