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문산관에서 즐기는 전통주 체험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내일 문의문화재단지서
충북도무형문화재 4호 신선주 만들기 시연·체험행사

  • 웹출고시간2016.06.16 16:43:25
  • 최종수정2016.06.16 16:43:36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지난달 19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개최한 문화재 생생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복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18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문산관에서 즐기는 전통주 체험'을 연다.

2016년 문화재 생생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무형문화재 4호인 신선주 만들기 시연·체험, 한복입기 체험, 전통놀이, 전통차 시음, 국악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스위스, 벨기에, 페루, 우쿠라이나, 콜림비아등 15개국 청소년들도 참여한다.

이날 신선주 이수자 박준미 선생은 한복으로 갈아입은 참가자들과 함께 △막걸리를 담기 위한 백서(쌀 씻기) △고두밥 짓기 △누룩 만들기 시연·체험 △전통 주안상 체험 등 전통 가양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찹쌀, 누룩 등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신선주는 400년간 함양박씨 집안에서 18대째 내려온 가양주다. 몸에 좋은 보신강장용 생약재 12가지를 넣어 가족 건강을 위한 약용주로 음용했다.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의문화재단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대청댐과 청남대를 연계한 관광체험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