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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0 11:13:45
  • 최종수정2016.05.30 11:13:45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조성 중인 물빛공원이 7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조성 중인 물빛공원이 7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물·빛·숲'을 테마로 한 물빛 공원은 미루나무 숲 위쪽 실개천 주변에 바닥분수대, 경관조명, 산책로 및 스탠드를 설치 미루나무 숲 일원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높이 5m 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중하강시설, 정글모험놀이대 등 특색 있는 놀이기구도 조성해 부족한 어린이놀이공간도 확보한다.

군은 물빛공원이 완공되면 지난해 조성된 녹색 나눔의 숲 일원 500여m 산책로, 천변공원 태양광 녹색길 등과 연계해 지역의 명품 테마 파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물빛공원조성사업은 충북도에서 도내 저발전 6개 군(증평,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15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도비 7억원, 군비 3억원 포함 모두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편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1970년대 예비군 교장을 조성하면서 정부가 속성수로 권장해 주변에 심은 이태리포플러와 은사시나무 100여 그루가 40년간 자생하면서 자연숲을 이뤄 한여름에는 짙은 그늘이 형성돼 이곳에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되는 등 군민 쉼터로 이용돼 왔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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