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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5 13:16:26
  • 최종수정2016.05.25 13:16:3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2015년 실적)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도가 지난 2009년부터 국가위임사무와 국·도비보조사업,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 환류해 국·도정운영의 통합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9개 분야, 30개 시책, 92개 지표, 2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시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실적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종 평가 결과 증평군은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고, 지역개발, 중점과제 분야도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다른 분야에서도 고른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증평군은 충북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3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으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급한 현안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시·군종합평가 실적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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