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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연단체 '씨알누리'와 상주공연 협약

25일, 전통예술의 신명과 멋 '기운생동' 첫 공연

  • 웹출고시간2016.05.23 10:23:55
  • 최종수정2016.05.23 10:23:55

증평군이 첫 공연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씨알누리 퓨전콘서트 '기운생동'을 선 보인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전문예술단체인 '씨알누리'가 201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공연단체의 안정적 창작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문예진흥기금과 도비로 지원되며,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공연단체인 '씨알누리'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충북도 지정예술단으로 활동한 전문예술단체로 군과 씨알누리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모두 9회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퍼블릭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첫 공연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씨알누리 퓨전콘서트 '기운생동'을 선 보인다.

기운생동은 전통연희와 퓨전음악을 콘서트 형식으로 엮어 우리 전통예술의 신명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증평문화회관이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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