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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델라웨어 포도' 수확 한창

새콤달콤한 옥천 델라웨어 포도 맛보세요

  • 웹출고시간2016.05.18 11:25:52
  • 최종수정2016.05.18 11:25:52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박남용씨 부부가 텔라웨어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에서 탐스럼게 익은 델라웨어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박남용(51)·김정임(46)씨 부부가 18일부터 탐스럽게 익은 '델라웨어' 포도 수확에 들어갔다.

노지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수확이며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이다.

수확한 '델라웨어' 포도는 대전지역 농협 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1kg(6송이 정도)에 1만3천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수확 시기를 앞당겨서인지 지난해 1만원 미만이었던 것보다 시세가 좋다.

올해 이 지역에서는 박씨 부부를 비롯한 20여 농가가 7ha면적에서 100여t의 포도를 수확할 예정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한관만 소득작목팀장은 "델라웨어는 송이의 무게가 110g정도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고 씨가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품종이다"고 말했다.

델라웨어 포도가 출하되고 나면, 다음 달 중순부터는 캠벨얼리 포도 수확이 시작될 전망이다.

'포도의 고장' 옥천에서는 660여 농가가 델라웨어, 자옥, 캠벨얼리 등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290ha고, 5천t이 넘는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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