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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0 13:11:06
  • 최종수정2016.05.10 13:11:0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 조직인 충북농촌활성화센터와 협력을 통해 행복마을 만들기 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5천600만원을 포함한 8천만원의 마을만들기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따라서 군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로 올 한해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역량강화 △마을별 장기발전계획 수립 △소규모 마을 가꾸기 △중간지원조직 활용 주민 역량강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충북지역 민·관 중간지원 조직인 충북농촌활성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군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 한해 2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마을별 리더 역량강화 교육 △읍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추진위원회 역량강화 △민·관 합동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의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마을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도(道) 단위별 1개소씩 지정한 비영리법인 형태의 조직으로 충북 지역에는 충북대 내에 설치돼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읍 중심지 활성화 100인 토론회 및 현장포럼 △민·관 합동 워크숍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체도 주민이고, 객체 또한 주민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그야말로 사람 중심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개최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사람 중심의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2014년 마을 만들기 분야 농식품부 장관상, 2015년 마을 가꾸기 국무총리상 및 마을 만들기 분야 농식품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 한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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