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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9 10:51:48
  • 최종수정2016.05.09 10:51:48
[충북일보=증평] 증평 출신 애국지사 연병환·연병호·연미당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자료를 집대성한 화보집이 발간됐다.

이 화보집은 증평군과 애국지사 연병환·연병호선생 선양사업회(회장 송기민)가 일제강점기 선생들의 독립운동의 행적을 기록한 자료와 사진 등을 집대성해 이를 교육 자료로 삼기 위해 발간됐다.

연병환·연병호선생 선양사업회는 증평군으로부터 1천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연병환 일가의 생애를 주제로 과거 선생들의 독립 행적에 대한 기록과 함께 현재까지 선양사업의 진행 과정 등을 292쪽의 화보집을 발간했다.

부록에는 김구 선생의 최측근이자 연미당 선생의 남편인 엄항섭 선생에 대한 기록도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책자는 증평군과 지역 사회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양 사업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애국지사 연병환·연병호·연미당 화보집발간으로 연병환·연병호·연미당 선생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이 널리 알려질 뿐만 아니라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연병호 선생 생가(도안면 석곡리 555) 주변에 항일 역사 공원(사업비 45억)을 조성 중에 있으며, 이 공원은 향후 군민과 학생들에게 역사교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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