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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8 15:03:21
  • 최종수정2016.05.08 15:03:21

송기섭 진천군수가 연휴도 반납 한 채 강풍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달 16일과 17일에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발생한 강풍으로 적잖은 피해를 당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강풍으로 △수박 52농가 166동, 피해액 1억1천970만원 △기타 9농가 21동, 피해액 2천900여만원 등 총 64농가 191동에 1억4천962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강풍은 특히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에 직접 타격을 주면서 피해가 더욱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강풍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피해농가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시설물 파손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초기 대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휴일과 연휴를 반납하고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무에 바쁘겠지만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념해 줄 것"을 각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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