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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분뇨처리 적극 지원

5개 사업, 2억5천3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4.24 15:54:40
  • 최종수정2016.04.24 15:54:4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가축 분뇨로 인한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5개 사업에 2억5천300만원을 들여 29개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가축분뇨처리 스키드로더,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 액비저장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돈육품질향상을 위한 기능성제제,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기능성제제 이용 돈육품질향상사업을 관내 축산 악취 관련 민원 발생지역 농가에게 우선 지원한다.

이 사업은 악취 발생의 주요요인인 질소와 인 성분을 감소시키는 광물질을 축사 급수시설에 자동 투입하도록 하는 자동급이시설을 설치하여 악취를 감소시키고 육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돼지 사육농가에는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를 지원하여 가축분뇨 부숙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켜 인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로 발생하는 악취 등을 잡기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악취저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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