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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천국제영화제 개막

14일∼19일까지 제천시내와 청풍호반서

  • 웹출고시간2008.08.14 01:5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회 국제음악영화제 팜플릿

‘Jump! JIMFF!’라는 슬로건으로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19일까지 제천시내 일원과 청풍호반에서 열린다.

13일 열린 SG워너비 다비치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엿새 동안 제천시내 일원과 TTC영화관, 영상미디어센터,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30여 나라에서 제작된 8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음악공연이 무려 30여 차례나 열린다.

2005년 최초로 개최된 후 국내외적으로 음악영화 돌풍을 이끌며 반향을 일으켜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8년 4회를 맞아 금년에는 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 선보이는 ‘시네 심포니’와 다큐멘터리의 ‘뮤직 인 사이트’ 섹션을 경쟁 부문화해 부분 경쟁 국제음악영화제로 도약을 시도한다.

또 음악영화의 장기발전을 위해 유능한 감독 발굴의 장으로 음악영화를 제작하는 비용 중 최대 60%인 편당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제천지역 촬영분이 많을 경우 숙박비 등 각종 혜택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올해 영화제의 또 다른 특징은 아시아 태평양 영화음악가 네트워크 결성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영화음악 감독들을 초청해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화 음악가들의 발전과 교류를 모색해 상호 효율적인 영화음악 제작 환경을 도모하여 음악산업과 영화산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중 ‘시네마 콘서트’ 강화로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며 인디밴드들의 열렬한 반응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모은 화제의 기획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이 영화제 기간 내내 볼거리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영화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슴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영화 작품 속 장면을 배경으로 영화음악을 공연하는 릴레이 콘서트인 ‘시네마 콘서트’와 ‘플래시 댄스’, ‘토요일 밤의 열기’, ‘더티 댄스’ 등 댄스를 소재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 했던 음악영화들을 선별하여 상영하는 ‘시네마 인 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영화제를 찾는 모든 관객들을 매료 시킨다.

특히 야외 이벤트로 축제기간동안 제천시내를 누비는 ‘스트릿 밴드’와 16일 오후4시 문화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스트릿 광대’공연이 열려 다양한 공연을 접하게 된다.

이외에도 길거리 댄스파티, 레드카펫ㆍ포스터포토존, 영화촬영 카메라 전시, 테크노 스쿨버스, 헤나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연일 열린다.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문을 여는 작품으로는 음악영화제 JIMFF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티븐 워커(Stephen Walker)감독의 2007년도 작품 영앳하트-로큰롤 인생(Young@Heart)을 14일 개막식 직후인 오후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상영한다.

또 문을 닫는 작품으로는 톰 맥카시(Tom Mc Carthy)감독의 2007년 작품 비지터(The Visiter)가 19일 폐막식이 끝나는 오후7시 같은 장소인 청풍호반무대에서 상영 된다.

이밖에 제4회 국제음악영화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imff.or.kr)를 방문하거나 제천시청 축제영상팀(043-641-5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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