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가축분뇨 악취저감 가축생균제 지원

올해부터 염소·사슴 사육농가도 포함

  • 웹출고시간2016.03.27 14:29:17
  • 최종수정2016.03.27 14:29:1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4억9천900만원을 들여 가축사육농가 708곳에 생균제를 보조지원 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축생균제 지원사업은 사료에 생균제를 혼합급여 함으로써 가축분뇨의 악취를 제거하고 사료 효율을 향상함은 물론 가축의 소화력 증진으로 체중증가를 도모해 축산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소, 돼지, 닭, 개, 오리 사육을 하는 농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염소와 사슴을 사육하는 농가까지 지원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저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중 청주시가 축산업 등록내역과 쇠고기이력추적제 등의 관련자료를 확인한 후 결정했다.

축산업미등록농가, 2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 축산분뇨배출시설 미신고 농가(개), 2015년 생균제 지원사업 포기자, 조류의 경우 생균제 성분과 겹치는 면역증강제 지원대상 농가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농가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연구관리팀(043-201-3853)에서 공급하는 생균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