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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신현돈 전 사령관 '보국훈장 통일장'

  • 웹출고시간2016.03.24 16:25:06
  • 최종수정2016.03.24 20:02:34
[충북일보] 충북 출신 신현돈 전 1야전군사령관(60)이 군 재직 시절의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4월6일 1군사령부에서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는다.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보국훈장은 통일장(1등급), 국선장(2등급), 천수장(3등급), 삼일장(4등급), 광복장(5등급)으로 나뉜다.

신 전 사령관은 현재 청주대학교 군사학과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 전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35기 출신으로 국방부 공보관, 합참 전략기획 차장,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 전 사령관은 지난 2014년 불거졌던 음주 추태 논란으로 스스로 전역지원서를 내고 조기 전역했으나 국방부 감사 결과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게 되면서 신 전 사령관은 조기 전역이라는 불명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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