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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5 10:36:23
  • 최종수정2016.02.25 10:36: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1억원을 투입하여 각종 농자재의 확대 지원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 농산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못자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육묘용 상토 공급(3천300ha, 4억2천900만원) △벼종자처리제공급(3천300ha, 3억2천만원) △벼 병충해 방제(2천900만원) △맞춤형 비료 등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8억9천500만원) △친환경 우렁이종패 공급(13톤,9천200만원) △웰빙특수미 생산유통지원(3개소, 5천400만원) △쌀전업농 친환경자재 지원(1천100ha, 1억5천500만원) 등 7개 사업 18억5천400만원 들여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생산비 및 노동력 해소를 위해 맞춤형농기계공급사업,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 친환경농자재 살포기 공급, 등 2억7천900만원의 각종 농기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쌀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을 해야 한다"며, "올 한해 괴산쌀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6년 3천453ha의 쌀 재배면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각종 농자재 지원에 대해서는 괴산군청 유기농산업과(830-3176)나 각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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