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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생태하천 조성 탄력

청주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국도비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16.02.18 10:10:31
  • 최종수정2016.02.18 10:10: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17억원의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국비와 도비는 각각 14억원과 3억원으로 17억원이며 당초예산으로 확보한 28억원의 60%에 해당하는 예산이다.

확보된 국·도비와 시비 18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사업비 63억원이다.

국비 177억원 등 총사업비 297억원이 투입된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착공해 무심천 6.7㎞구간에 산책로, 쉼터, 생태공원, 식재, 보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국비는 102억원이 지원돼 57%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공사기간 대비 국비 예산 지원이 원활하지 못해 시민 민원 야기, 현장 관리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이번 추가 예산 확보로 부족한 예산 문제 해결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하천방재과 관계자는 "당초 2018년까지 계획된 무심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은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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