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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감시인력 총 동원 예방활동 강화 등

  • 웹출고시간2016.01.28 11:16:13
  • 최종수정2016.01.28 11:16:1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가곡면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서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했다.(가곡면 이장회의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추첨 장면)

단양군 가곡면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연휴에는 감시 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 봄철 산불 주원인이 논밭두렁 소각인 만큼 이 기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인화물질제거반을 적극 활용해 논밭두렁 소각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면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서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각 마을에 사전 홍보해 산불방지 시설·장비를 모두 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산림 인접 집단주거시설, 등산로 주변 등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등산객 등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할 방침이다.

윤상도 가곡면장은 "수십 년간 정성들여 만든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산불조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장회의, 목요회 등 각종 회의 시 산불예방 홍보 등 계도 활동과 유사시 초동진화 될 수 있도록 사전 훈련을 철저히 실시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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