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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종정 도용 신년법어 발표

"아름아운 약속을 기억하라" 설파

  • 웹출고시간2015.12.23 13:30:46
  • 최종수정2015.12.23 13:31:07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이 신년법어를 통해 "아름다운 약속을 기억하라"고 설파했다.

도용 종정은 "계정혜 삼학을 닦아 열반의 세계를 증득하시어 신통 자재 방편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며, 불보살님 갖추신 지혜와 복덕 자비롭게 베푸시니 중생들의 착한 업이 인연 따라 생겨나네"라고 부처님 말씀을 전했다.

또 "귀하게 만난 인간의 몸과 부처님 법에 감사하며, 사바세계 올적에 모든 이들과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서원했던 그 아름다운 약속을 늘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 17대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신년사에서 "동방 유리광세계로부터 퍼져오는 새해 새아침의 찬란한 광명이 온 누리에 지혜와 자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써 일체중생이 진취적인 기상과 슬기, 그리고 영민함을 두루 갖춰 이 사바세계를 극락정토로 가꾸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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