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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몸에 착용하여 원하는 것을 행하는 시대, 그로 말미암아 가상현실 뿐 아니라 건강관리 등 실로 그 전에 생각에만 머물렀던 것 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출시되고 있다. 하기사 우리는 공학에서 '공'이란 한자는 상상(-)과 실제(_)를 이어주는 것(l)이란 뜻으로 해석한다.

더 나아가 공학의 기본 개념은 효율성과 편리성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예외 없이 이것이 스마트 폰에도 적용이 되어 가고 있다. 바로 가지고 다니는 것 및 밧데리 충전에 따른 불편함을 해결해 보자는 것이다. 밧데리 충전은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30초만에 충전이 완료되는 기술이 개발이 되고 있고, 이제 가지고 다는 것에 대한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팔뚝에 스마트 폰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나타나는 기술이 개발 되고 있다.

하기사 스마트 폰 사용에 있어 가장 귀찮고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들고 다니는 데 따른 불편함이다. 더 나아가 분실에 대한 우려도 크다. 심지어 스마트 폰 케이스에 신용카드를 넣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 관계로 분실에 대한 근심은 날로 더 커져 가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팔목에 스마트 폰 디스플레이 화면이 나타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스마트 밴드인데 기존의 몇 몇 스마트 밴드가 손 등 팔목에 이미지를 쏘아 발신자 정보, 시간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다소 제한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웨어러블 밴드였는데 비해 새로 출시 예정인 CICRET BRACELET는 팔뚝에 스마트 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나타난 디스플레이 화면을 스마트 폰 조작하듯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즉, 센서가 화면이 투영된 피부를 스캔하고 특정 지점을 누르는 손가락의 움직임까지 감지하여 정교한 스마트 폰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다면 이제 스마트 폰은 가방 속에 넣어두고 내 팔목에 나온 스마트 폰 화면을 조작하여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기술이 아닌가 싶다. 반신욕하면서 메일 확인하고, 페이스 북에 글도 올리고..스마트 폰 사용에 대한 편리함의 제공 기술이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할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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