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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 개장

고부가가치 약용작물 재배와 연구 목적

  • 웹출고시간2015.11.26 15:16:56
  • 최종수정2015.11.26 15:17:2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가 준공돼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한방특화도시 제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제천시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가 준공돼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제천시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는 고부가가치 약용작물 재배와 연구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27억원(국비 13.5억 도비 2.7억 시비 10.8억)을 투자해 건립했으며 규모는 연면적 933.49㎡, 지상2층 연구소 1동이다.

연구소의 주요시설로는 약초재배를 위한 작물재배실, 시험재배를 위한 테스트재배시설, 저온실, 실험실, 관람실, 사무실 등이 있다.

연구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세명대학교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연구소에서 대표적으로 재배할 약초 선정을 위해 여러 작물을 시험 재배하는 중이며 또한 온도, 습도, 광원 조절 등을 달리해 최적의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험재배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연구소 작물재배실에서는 연중 균일하고 안정적인 약초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요처에 원활한 약초공급을 하는 한편 활발한 약초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밸리 내에 건립중인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2017년 준공예정)과도 연계해 생산되는 약초를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조직배양시설 등의 한방바이오 기반시설 등이 준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와 세명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연구소의 빠른 정상화와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제천시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육성과 약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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