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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파 대비 민방위 급수시설 점검

오는 30일까지 실시

  • 웹출고시간2015.11.24 10:24:31
  • 최종수정2015.11.24 10:35:0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겨울철 동파 방지 예방을 위해 정부지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점검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급수시설 15곳(음용수 12곳, 생활용수 3곳)에 대해 겨울철 대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비상 발전기 축전지, 충전기, 압력탱크 정상작동 상태 △자동제어 장치 및 배전반 정상 작동 상태, 급수시설 주변 환경정리 △급수대 주변 게시판 교체·열선 동작 여부 시설물 파손 등 동파 우려가 있는 시설 장비를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시민들에게 식수·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급수 시설이다.

전시, 평시 활용도를 높이고자 시민에게 개방·관리하고 있는 시설로써 분기별 수질검사와 지하수 사후관리 등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므로 세차, 김장철 배추 씻기 등을 하는 일부 시민들의 행동은 급수 시설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비상급수시설의 동파에 의한 파열 등으로 급수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수리와 교체를 해 이용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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