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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28일 충주 방문

건국대에서 대학생 대상 특강
조길형 시장 등 만나 건의사항 수렴

  • 웹출고시간2015.10.26 16:58:17
  • 최종수정2015.10.26 19:52:10
[충북일보] 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이 오는 28일 충주를 방문한다.

정 의장은 이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충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6월 충주시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려다 국회 상황 때문에 취소했다.

이번 충주 건국대 방문은 지난 6월 약속된 방문 일정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의장은 이날 충주 건국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소속 이종배 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배 의원과 조길형 시장은 △중부내륙선철도 △충청고속화도로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의 주요 SOC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정 의장의 경우 지역 현안과 관련해 결정권이 있거나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의장과 충주 출신 국회의원·시장의 만남에 대해 특별한 의미보다는 덕담을 교환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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