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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운천 생태하천으로 변신한다

시, 내년 말까지 80억원 투입…하천 정비·친수공원 조성

  • 웹출고시간2015.09.22 09:22:12
  • 최종수정2015.09.22 09:22: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상당구 지방하천인 월운천이 자연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80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2016년 말까지 총 2.5㎞에 이르는 하천 구간에 퇴적토 준설과 보축, 축제, 하천 확장 등 다양한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친수공원 1곳, 생태학습장 1곳, 하천의 유수 흐름을 개선하는 여울 9곳, 농업용 교량 1곳 등을 설치하고 호안정비를 하게 된다.

월오동과 운동동 일원을 통과하는 월운천은 여름철 장마 기간이나 국지성 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고 이에 따라 농경지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앞서 시는 주민 건의사항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운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하천 물리적 기반을 자연형으로 복원해 친수기능을 유지하고 하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가치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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