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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시동

2020년까지 테크노폴리스 등 10곳 조성 예정
시, 산단 관리기금 설치·운용 조례제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5.08.09 14:31:43
  • 최종수정2015.08.09 20:03: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하기 위해 '청주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을 설립한다.

청주에는 조성이 완료된 오창2산단과 옥산산단 외에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8개 산단이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 예정인 산단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 3산단, KGB산단, 강내산단,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국사산단, 옥산2산단, 흥덕산단 등이 있다.

청주지역 산단이 2020년까지 10곳(총 조성면적891만2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시는 공단 설립과 산단 관리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를 근거로 내년 초 청주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노후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와 산업단지 관리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기금 재원 조성과 기금의 사용용도, 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기금은 산업단지 용도구역 변경에 따른 기부용지 매각 대금이나 산업단지 분양 대행 수수료, 개발이익 수익금 등이 재원으로 조성된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청주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시설물 건립비, 산업단지 조성 출자금, 산업단지관리공단·입주기업협의체 자립을 위한 운용·관리비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입법예고가 완료되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원안의결을 하면 오는 10월부터 산업단지 기반시설의 정비·관리공단 설립재정 지원 등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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