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내년 국비 확보 시동

기획재정부서 도농균형발전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15.07.30 16:21:04
  • 최종수정2015.07.30 16:21:04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30일 내년도 중점 전략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예산 심의를 담당하는 4개 분야 예산심의관을 비롯해 12개 심의부서 과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3단계)' 등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10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52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청주가 타 지자체에 비해 지리적·문화·산업 분야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앙부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청주시의 신청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시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5천963억원을 확보했으며 2016년에는 올해 확보액보다 3% 증액한 6천142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초부터 국비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윤재길 부시장의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으로 국비확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6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까지 심의를 마친 후, 9월13일까지 국회로 제출되며 국회는 12월2일까지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