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7.24 10:11:46
  • 최종수정2015.07.24 16:30:55

오송산학융합본부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오송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전국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난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8개 융합지구 가운데 '우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지난 3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2만3천604㎡ 부지에 '기업연구관'과 3개 대학 4개 바이오관련학과가 이전한 '오송바이오캠퍼스'가 들어섰다. 기업연구관에는 현재 48개의 바이오관련기업이 입주해 있고, 오송바이오캠퍼스에는 46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그동안 우수 바이오벤처기업 유치 및 대학과의 산학융합R&D,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통해 특허 19건, 기술이전 11건, 제품화 8건의 성과를 거뒀다. 입주기업들의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10% 신장한 4천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산합융합지구로 평가받고 있다.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앞으로 오송 바이오캠퍼스와 도내 바이오관련 기업들을 연계하고 근로자 평생학습과 현장 맞춤형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