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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신준 '독일인의 사랑' 독주회

한 여름 밤 정통 독일 음악의 진수

  • 웹출고시간2015.06.30 17:51:56
  • 최종수정2015.06.30 17:51:56

김신준 피아노독주회 포스터

[충북일보] 피아니스트 김신준(31)이 '독일인의 사랑(Deutsche Liebe)'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독주회가 열린다.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수석 입학 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유학길에 오른 피아니스트 김신준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피아노과 전 과정(학사,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 프랑스의 거장 지휘자 Phillippe Entremont에게 발탁돼 독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주최 디아벨리 변주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 독일 Wasserburg 시청 초청 연주, Bad Toelz 초청 독주회 등 유럽에서도 왕성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 영산아트홀에서의 한국 가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2014년 해군 군악대 전역 이후 △세종문화회관 독주회 △부산 가톨릭센터 초청 독주회 △대구 아양아트센터 고 김금환 교수 추모 음악회 △피아니스트 김신준의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 등 전문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2번 '장송'과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 등이 연주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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