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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1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실시

10~24일까지 원서접수, 행정직, 기술직 등 총 50명 채용 예정
기존 인적성검사 대신 직업기초능력 시험 도입 예정

  • 웹출고시간2015.06.10 15:56:08
  • 최종수정2015.06.10 15:56:08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은 '2015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직(일반행정, 노무사, 회계사)과 기술직(기계, 금속, 화공·환경, 전기전자, 전산, 바이오생명공학, 교육, 통계/금융공학)이며, 채용인원은 총 50명이다.

중진공은 사회형평적 채용 실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본사이전지역(경남) 인재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험자 등을 우대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인턴 경력자를 채용 시 우대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중심 채용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부터 필기, 면접 등 전형단계에 직무 수행역량을 정확히 평가 할 수 있는 기준을 반영했다.

우선 입사지원서는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직무관련 경험, 경력, 교육사항 등 직무능력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기술하도록 개편했다.

그리고 필기전형은 기존의 인·적성검사를 대신하여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력 등 실제 직무수행 역량을 평가하는 직업기초능력 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전형에서도 NCS에 기반한 다양한 면접기법을 통해 해당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한다.

중진공 채무석 지부장은 "중진공은 단순히 스펙이 우수한 지원자보다는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선발을 위해 NCS 채용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NCS 채용과 관련하여 "지원자들은 평소 희망직무에 관련된 교육,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우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입사지원신청은 10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신청 마감일은 6월 24일이다.

노무사, 회계사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신청자격이 제한되며, 채용예정 직무 중 1개 직무만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운영지원실(055-751-9323~5)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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