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강서사거리 등 3곳 개선… 교통사고 '걱정 끝"

1억2천만원 투입 차로 조정·신호등 이설

  • 웹출고시간2015.06.08 10:16:39
  • 최종수정2015.06.08 18:32:32

강서동 강서사거리 교차로에 설치된 분홍색 차량진입 유도선을 따라 차량들이 좌회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교통사고가 잦은 강서동 강서사거리 등 3곳이 개선됐다.

청주시는 1억2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강서동 강서사거리, 내덕동 내덕삼거리, 분평동 구)갑진주유소 사거리 등 3곳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지난 4월부터 차로 조정, 신호등 이설,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정비해 지난달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대상지는 경찰청의 협조로 교통사고 빈도율이 높은 곳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의 교통사고 분석·개선안을 참고로 해당 주민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구체적인 주요 개선사항은 △교차로 내 시거불편 요인 제거 △차로 조정 △교통섬 축소 △안전지대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연계 확충 △신호등 이설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표시 등이다.

강서사거리 교차로 내에 설치된 갈매기 노면표시(차량 진입 유도선)는 좌회전 차량의 역주행 방지를 위해 처음 설치돼 운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있는 불합리한 교차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흥덕구 산남사거리 등 3곳에 2억1천만 원을 들여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